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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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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청소는 너무 어렵네요..ㅜㅜ 블로그 글을 쓰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파워포인트를 만드는 상황을 겪게 되었는데요 한번에 여러가지를 하자니 정신은 하나도 없었지만서도 좀더 빨리 일이 진행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 몰랐는데 의외로 내가 멀티로 작업을 하는데 소질이 있나 라는 착각도 해보았는데요.^^ 사실은 가끔 사무실에서 보면 정말로 멀티플레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서 리스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욕실 청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평소 와이프가 항상 욕실을 깨끗히 청소하곤 해서 제가 욕실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와이프가 일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울일이 생기면서 처음으로 욕실청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 거울과 수전등에는 물때가 정말 빨리 생기더라고요 아무리 조심히 사용..
조카의 고민을 들어보았어요~ 모두들 한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으실것 같은데요 비가 내릴거라는 말을 듣고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챙겨서 나가면 비웃듯이 해가 쨍쨍하고 설마 오늘도 비가 오겠어 귀찮은데 그냥 나가지 뭐 하고 집을 나오면 갑자기 날이 흐려지면서 빗방울이 후두둑 거리는 경험을요 한참을 기다려도 비는 멈추지 않고 할 수 없어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서 몇걸음 걸었을까요 야속하게도 비가 그치고는 집에 올때까지 무겁게 새로산 우산을 들고 들어와야 했을때는 정말 돈아깝고 화도 나고 나만 이런가 하고 자괴감도 들고..ㅜㅜ.. 다른 고민도 많지만 이 날씨에 대한 고민은 정말 매일 매일 일어나는 것 같네요 고민하니까 최근에 귀여운 우리 조카의 고민이 떠오르는데요 원래 아주 활발한 성격의 아이라 오랜만에 만나도 살갑게 다가오곤 했는데 최근..
옛 추억을 더듬다 생각난 다림질의 기억 언제나 비스무리한 하루하루가 지겹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이런 평범한 일상이 그 또한 행복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가끔씩은 왠지 다른날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게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정말 아주아주 가끔은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일들이 현실에서 나에게 일어났으면 좋게다고도 생각하지요 세상을 살다보니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들이 많더라고요 또또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치부해버릴수도 있겠지만 다들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하잖아요..하하하.. 오늘은 옛날 기억도 되살리고 일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요즘도 다림질을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거나 기술이 늘고 있지는 않은데요..ㅜㅜ.. 제가 대학교에 다니던때에 친구와 하숙비를 아낄겸 같이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혼자 남은 사람의 이야기 계속 신경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은 그 사람의 사소한 것들도 알고 싶어 지지요 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알고 싶어 하지는 않지만 어떤이들에게는 궁금하기도 한.. 매일이 비슷하게 지나가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특별해 지는 때가 있는데요 혼자 남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게 되는 상처는 정말 상상하기도 힘들죠 특히나 사랑했던 어떤 사람이 우리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먼저 떠나버린 상황은 더욱더요 몇일전까지 만났었던 사람들 최근까지 서로의 감정을 나눴던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가 쭈뼛서고 온몸이 떨려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공허함과 슬픔은 이루말할 수 가 없지요 하지만 그중에 가장 슬픈건 나의 슬픔과는 별개로 또다시 하루는 시작되고 그렇게 흘러가고 잊혀진다는 거겠지요 오늘도 ..
오랜만에 시골장터에 놀러갔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매일매일 간절히 바래보고 있습니다 살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만 가득한 날이라면 정말 신날텐테..현실의 벽은 언제나 높기만 하지요..ㅜㅜ... 시간인 남으면 음악을 계속 들어보고 친구에게 서로의 일상을 하소연 하기도 하고~ 이렇듯 아무럿지 않은 일상도 또는 이제껏 겪어보지 않은 다른 일들을 경험해 보는것도 모두가 아주 소중한 하루겠죠 그중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오랜만에 방문한 시골장터 한 바퀴..^^ 갑자기 하루정도 시간이 나서 무엇을 해볼까나 하고 생각하던차에 무작정 차를 몰고 국도변을 돌아볼까 했었는데 우연하게 시골장터를 발견했습니다 여긴 또 간만인데 하는 생각에 시장으로 향했지요. 역시 시골장터의 모습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제대로 불러일으켰는데요 아직도 강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