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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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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점심에 양푼이 김치찌개 먹어봤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양푼이 김치찌개 먹어봤습니다~^^ 하늘이 맑아서 인가요 사무실에 내리쬐는 햇빝에 그래도 날이 조금 풀렸나보다 했는데 점심을 먹으러 나오자마자 씽씽 불어오는 바람이 여전히 추운 겨울날씨를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또 뭘 먹나 서로 눈치만 보다가 바람도 차고 좀 뜨끈한게 먹고 싶기도 하고 어째서인지 입맛들도 별로 없어져서 얼큰하고 뜨끈한게 없을까 하고 보니 사무실 근처에 있는 양푼이 김치찌개가 눈에 들어와서 별다른 이견없이 찌개전문점인 명동찌개마을로 향했습니다 가끔씩 들르는 곳이기는 한데 제대로 포스팅을 한적은 없는 것 같아 이번기회에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름 그대로 돼지김치찌개, 닭한마리김치찌개,뚝배기 김치찌개가 주메뉴이고 동태탕과 매운갈비찜 최근에는 명태조림도 추가가 되었..
뭔가 새로운걸 먹고싶어서 연안식당에 왔어요~~ 뭔가 새로운걸 먹고싶어서 연안식당에 왔어요~~ 회사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점심시간 그래도 매일매일 먹다보니 주변식당은 한정되어있고 매번 다른걸 먹으려고 노력을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또 함께 먹는사람들의 식성이 다 틀리다보니 절충에 절충을 하다보면 결국은 메뉴도 항상 먹던걸 먹는것 같네요..ㅜㅜ.. 해서 오늘은 평소 먹어보지 않던걸 먹어보러 가자~~ 하고 왠일인지 의견이 통일되어 사무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먹어보고온 동료들의 추천으로 해산물 회무침,꼬막비빔밥 전문점인 연안식당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회같은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해산물 식당을 자주 찾지는 않는데요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종류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실내는 외부와 통일되게..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는 갈비탕 어떤가요/육미촌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는 갈비탕 어떤가요~ 어제까지는 날씨가 따뜻하니 좋았는데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내리더니 오전에는 제법 많이 오더라고요 이 비가 그치면 다시 날이 추워진다고 하던데..ㅜㅜ.. 날도 춥고하니 속이 뜨뜻한 국물이 생각이 안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장동료들과 사무실근처에 유명한 육미촌으로 갈비탕 한그릇하러 왔습니다 어쩜 사람들의 생각이란게 크게 다르지 않은지 점심시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자리는 만석에다가 연말이라 그런지 벌써 돼지갈비에 술한잔씩 걸치고 있는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조금 부러웠지만 오후에도 근무를 해야 되는 관계로 저희는 처음부터 생각해분 갈비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자주 오는 집인데도 추운날씨에 먹는 맛은 이상하리 더 좋았는데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부추절임과 깍두기,콩나..
올해 첫눈이 왔습니다~ 여기 평택에는 첫눈이 왔습니다 그렇게 펑펑 온것은 아니지만 짓눈개비라고 하기에는 제법 눈에 보일정도의 양이였던것 같아요 하루종일 꾸물꾸물 날씨가 흐리고 일기예보에서는 눈이 올거라는 말은 있었는데 역시 안오려했었는데 퇴근을 하고 찌부둥한 몸을 끌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오려고 헬스장 문을 나서며 차가워진 공기에 감기가 걸리까 무서워서 비니를 쓰려고 하는 찰나에 올들어 처음 오는 눈을 마주칠수 있었습니다 나이도 먹을큼 먹었고 그세월만큼 눈도 많이 보았는데 어째서 일까요 첫눈이라고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몰캉몰캉해 지더라고요 갑자기 기분이 업되어서 집에있는 아이와 와이프에게 문자로 첫눈이 오니 밖을 보시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와이프는 역시나 '어...그래...눈이군...'이라고 답장이 왔고 이제 중학생이..
정말 무서운 낮잠의 기억이예요~ 젊은때에는 일때문에 밤을 세워도 피곤하기만 하지 생활하는데에는 그닥 무리가 없었던 것 같았고 그날 저녁에 푹자고 나면 다시 회복하는 것도 무리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요즘은 밤을 센다는것 자체를 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재밌는 유튜브등을 본다고 조금 늦게 자기라도 하면 다음날 하루를 망쳐버릴 정도로 피곤하고 회복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더군요..ㅜㅜ.. 그만큼 한해한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많이 약해져 버린 걸까요 가끔은 예전처럼 좋아하는 일에 며칠을 잠을 아끼면서 열정을 내 뿜었던 그 때가 부러워지기도 하고 왜 그때 좀더 노력하지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하고 합니다 최근에도 회사일을 하다가 조금 늦게 잠든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다음날이 공휴일이라 느즈막히 일어나면 되겠지 했는데 왠걸요 아주 우습게도 일어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