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비스무리한 하루하루가 지겹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이런 평범한 일상이 그 또한 행복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가끔씩은 왠지 다른날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게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정말 아주아주 가끔은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일들이 현실에서
나에게 일어났으면 좋게다고도 생각하지요
세상을 살다보니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일들이 많더라고요
또또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치부해버릴수도 있겠지만
다들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하잖아요..하하하..
오늘은 옛날 기억도 되살리고 일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요즘도 다림질을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거나 기술이 늘고 있지는 않은데요..ㅜㅜ..
제가 대학교에 다니던때에 친구와 하숙비를 아낄겸 같이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다른것은 뭐 없어도 그만 이였지만
한참 멋부릴 나이에 다리미가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티와 청바지가 주였지만 난방이 한창 유행을 하고 있었을때
빨아서 먼지는 없어진다지만 구겨진 난방을 그대로 입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겠지만서도 스스로는 정말 신경이 쓰였었죠
어쩔때는 세탁소에다 옷을 맡겨 다림질을 하기도 하고
하숙집 아주머니께 부탁드리다가
아예 다리미를 빌려서 다리기도 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쩜 그리 창피한걸 몰랐던 건지
오히려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네요..ㅋㅋㅋ..
그렇지만 계속 그렇게 하기에는 민폐인것 같아서
주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게 되었었는데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였던 샤워후 김이 잔뜩 서려있는 욕실안에
옷을 걸어 둔을 문을 닫고 한시간 정도 있다 꺼내서 잘 말리면
냄새도 없어지고 주름이 펴 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 그 방법이 힘들때는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린 뒤
하루 정도 걸어두면 주름이 펴지는 것도 있었고요
또 해본 적은 없지만 주름이 심한경우
무즙을 주름진곳에 바르고 식초를 뿌린 뒤
다림질을 해주면 주름해결에 좋다고도 하더라고요
글을 적다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종종 추억도 꺼낼겸 생활에서 필요한것도 알릴겸
자주 포스팅을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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