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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알아두면 도움 되는 뱀에 물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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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 물렸을 때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

뱀

1년에 평균적으로 약 400명 정도가

뱀에 물려 병원에 갑니다.

뱀은 겨울에 동면하는 동물이니,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뱀에게 자주 물립니다.

 

특히 가을은 뱀들의 번식기라 

상당히 예민해져 있어서 

야외 활동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독사에게 물렸으면 빠른 시간 내에

항독소를 맞아야 합니다.

뱀이 자주 나오는 지역의 의료 기관이라면

대체로 항독소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독사에 물렸는지는 다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 한 개 이상의 송곳니 자국이 생긴다

. 물린 자리의 피부색이 바뀌며,

그 주변에 통증이 있다.

 

. 물린 부위에서 심장 방향으로 

부어오르기 시작한다.

. 메스꺼움을 느끼고 토한다.

 

. 물린 쪽의 겨드랑이나 사타구니가 붓거나

통증을 느낀다.

. 입 주변에 멍한 느낌이 든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저리거나

온몸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뱀에 물렸을때 대처방법

1.뱀에 물렸으면 바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신속하게 119 대원들이 환자가 물린 곳까지

찾아와 응급 처지를 하고,

항독소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2.하지만 대체로

뱀에게 물리는 곳은 산속으로,

일단은 전화기를 스피커폰으로 돌려놓고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119 대원들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뱀에 물린 환자를

뱀에게서 떨어뜨려 놓고 

물린 부위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상처에 1cm 정도 떨어진 큰 구멍 두 개와

주변에 작은 이빨 자국이 있으면

독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독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뱀에 물렸다는 사실 때문에

충격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4. 몸에서 반지나 시계,

꽉 끼는 옷 등은 제거합니다.

 

5. 물린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어 낼 수 있으면

먼저 씻어 내야 합니다.

 

6. 씻어 낼 수 없다면

포이즌 미루어 키드 안의 알코올 솜으로

닦아 낸 다음

포이즌 리무버로 독을 제거하고 

거즈를 붙입니다.

 

7.119 구급대의 도착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면

물린 부위 위쪽을 압박해야 합니다.

 

폭이 넓은 끈이나 손수건으로 

물린 부위에서 심장 방향으로 

10cm 지점을 압박해 묶습니다.

 

너무 꽉 묶으면 안 됩니다.

 

압박한 상태에서 바깥쪽을 손으로 짚었을 때

환자의 맥박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두 손가락이

압박대 사이를 빠져나갈 수 있는 정도의

여유는 둬야 피부가 괴사 하지 않습니다.

 

8.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환자를 이송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환자가 자기 힘으로 움직이면

독은 더 빨리 퍼집니다.

 

환자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도구를 이용해

들것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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