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과 열사병을 같은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열사병이 훨씬 위험하며,
열사병 환자가 생기면 119에 연락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사병
. 체온:37~40도
. 피부가 차갑고 습하며 창백해진다
. 엄청나게 땀은 흘린다.
열사병
. 체온 40도 이상
. 피부가 건조하고 뜨겁다.
. 땀을 흘리지 않는다.
하늘에 구름이 없고 햇볕을 강하게 느낀다면
다음의 자각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이 증상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계속 뛰어다니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각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면
바로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유아들은 아래의 증상에
늘어지고 졸리다는 증상이 추가됩니다.
. 두통, 어지럽고 혼란스럽다, 식욕이 없고 아프다,
땀이 엄청나게 나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차갑다,
팔, 다리에서 쥐가 난다, 호흡이나 맥박이 빨라진다,
체온이 37도 이상이다, 극심한 목마름을 느낀다.
사전 대비
. 운동 중에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충분히 마시고,
차가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합니다.
. 밝은 색의 꼭 끼지 않는 옷을 입습니다.
. 피부와 옷 위로 물을 뿌립니다.
. 폭염주의보가 내리면 가능한 한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나가더라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태양 밑에서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몸에 작은 이상을 느껴도 바로 운동을 중단합니다.
실제상황
1.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풀고,
찬물이나 찬바람으로 체온을 낮춥니다.
2. 아래의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9를 불러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 30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열사병 초기 증상입니다.
. 뜨겁고 건조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 체온이 40도가 넘습니다.
. 짧고 빠른 호흡을 합니다.
.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 발작을 합니다.
. 의식이 없습니다.
. 대답을 제대로 못합니다.
대처 방법
1.119에 전화를 걸어 전문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2. 환자가 금방 정신을 차렸다 해도
병원에 데리고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습니다.
더운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고 해서
모두 일사병은 아닙니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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