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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맛있는 곱창 알고 먹자~^^

 

맛있는 곱창 알고 먹자~^^

 

 

 

소의 소장으로 튜브 형태이며 탄력섬유가 많은 곳으로 고아서 먹거나 구워먹는 별미.

한국에서는 술안주로 많이 먹는 곱창전골과 곱창구이,한 끼 식사로 많이 먹는 내장탕과 곰탕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서구권에서는 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잘 먹지 않는 양의 내장도 활용하며 소세지,수프,스튜,바비큐를 하는데 이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두루 쓰이는 식재료이다.

 

 

 

다른 살코기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맛과 식감이 독특한게 특징이다.

다만 내장 특유의 누린내와 곱의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쉽게 상하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맛집과 그렇지 않은 집의 맛 차이가 매우 큰 음식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격은 곱창의 상태에 까라 천차만별.일부 양심불량 가게에서 쓰이는 저질 냉동 곱창은 상당히 싸지만 곱까지 온전히 넣어서 파는 곱창집에서는 웬만한 특수부위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도 한다

 

신선도가 생명인 재료라서 냉동보관은 커녕 냉장보관도 오래해선 안되며,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질 좋은 곱창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곱창의 특징이자 호불호가 갈리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곱창 안에 차있는 찐득찐득한 액체를 말한다.

 

그 정체는 소장 안에 남아 있는 수분,지방,소화액의 덩어리,흔히 곱이 많으면 좋은 곱창으로 본다.

도축 후 시간이 지났거나 아예 냉동을 해버린 곱창은 곱이 차오르지 않기 때문,반대로 신선한 곱창을 소의 종류나 품질에 상관없이 두툼하게 곱이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있다.

 

 

 

안팎을 뒤집어서 깨끗하게 씻어내도 열을 가해서 굽거나 삶으면 곱창벽에서 녹아져서 나오는 것이 곱인데 위생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므로 맛있게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