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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알고 먹어볼까요!! -묵-

알고 먹어볼까요!! -묵-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옛부터 전분을 이용해

만드는 음식으로 활용되어 온 음식,굳이 따지자면 푸딩과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곡류의 탄수화물 성분을 가루로 만들어 저장하고 있다가

구황식으로 먹거나 곡류가 부족할 때 이용하였다.

 

그런 만큼 묵은 오래전부터 전 지역에서 해먹던 음식으로 ,

계절마다 봄(녹두),여름(옥수수),가을(도토리),겨울(메밀)이런식으로 다른 묵을 쑤어 먹었다

 

 

 

곡식 또는 나무열매나 뿌리 따위를 맷돌이나 분쇄기로 갈아서 가라앉힌 후

그 앙금인 녹말을 물과 함께 죽 쑤듯이 쑤어식혀서 굳혀서 만든다.

 

완성된 묵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탄력 좋게 눌린 자리가 바로 원상태로 돌아가고

살짝 두드리면 탱탱하게 탄력이 있으며 색이 말갛고 투명 한 것이 좋은 녹말로 만든 것이다.

 

 

 

메밀묵은 색이 일정하며 툭툭 끊어지는 것이 좋은 메밀로 만든 것이고,

도토리묵은 연한 갈색이 나며 손으로 만졌을 때 하늘하늘한 탄력이 있어야 한다.

청포묵은 색이 하얗고 투명한 것이어야 하고 올챙이묵은 노릇하고 뿌연 색감이 난다.

 

대개 간장,파,참기름,고춧가루,깨소금 등을 넣어 무쳐서 먹는다.

 

다이어트 열풍 덕에 재평가된 음식이기도 하다.

같은 무게를 먹어도 수분이 80%라는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량이 적은 편이다

 

-종류-

 

 

.메밀묵

 

 

 

.도토리묵.

 

 

.청포묵

 

 

.올갱이묵

 

 

.우뭇가사리묵

 

 

.건조묵

 

 

.박대묵

 

 

.황포묵.

 

 

.청묵

 

 

.탕평채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