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w

직접 끓인 한우사골육수가 일품인 미승짬뽕에서 짬뽕밥 먹어봤네요

 

직접 끓인 한우사골육수가 일품인

미승짬뽕에서 짬뽕밥 먹어봤네요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에

출근할때 잔뜩 움추리고 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생각이 오전내내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이런 날에는 짬뽕밥이 제격인데 좀 새로운곳이 없을까 찾아보니

사무실 근처에 아직 맛보지 않은 짬뽕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미승짬뽕1호점 위치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고 대로변에다가 다른 식당들 사이에 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차로 지나가서는 쉽게 지나치기 쉬운 위치였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외형에 대로변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상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다보니

차로 움직이기는 불편함은 있는데요

 

아무래도 도보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겠고

 

중식당이라 배달이 더 많아서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업시간)

 

 


 

 

 

미승짬뽕 메뉴

 

 

짬뽕전문점답게 다양한 짬뽕메뉴를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보는 짬뽕종류도 있어서 새로운 메뉴에 대한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짬뽕이외에도 중국 요리의 대표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메뉴인 짬뽕과 더불어 여럿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승짬뽕 1호점 실내

 

 

 

아파트 상가내의 작은 규모라 주방등을 제외하고 남은 공간을 활용한 홀이지만

일인석 ,다인석등의 다양한 좌석배치로 여러명이 와도 불편하지 않게 아기자기 하게 되어 있었고

 

요즘 트랜드에 어울리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카페스러운 인테리어가 일반 중식당보다는

젊은 분위기를 띄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홀 좌석이 많지는 않다보니 한참 바쁜 점심시간에는 조금 붐비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럴려고 한것은 아니지만 저희는 점심시간을 살짝 벗어난 시간에 방문해서 인지

 홀에 사람이 적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짬뽕밥이 나왔습니다

 

 

가뜩이나 한우사골육수로 끓였다고 강조하여서 기대가 많이 되었던 국물인데 꽃게와 오징어등의 해산물과 식감좋은 숙주가 들어있는 모습이 먹기전에도 좋은 점수를 주게 되는 모양새였는데요

 

밥을 말아 먹기전에 국물을 먼저 먹어보니 미승짬뽕 특유의 맛있게 얼큰하고 깔끔한 맛이 뱃속을 뜨끈하게 하는 것이 괜히 자신있어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짬뽕들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밥을 말아서 맛잇게 즐기다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오전에 움츠렸던 몸도

확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맛있는 짬뽕집 찾기가 쉽지 않은데 간만에 맘에 드는 집을 찾아서 기분 좋기도 했고

아직 먹어볼 메뉴들이 더 많다는 것이 더 즐거웠던 점심이였는데요

 

한우사골육수 국물이 강점이라는 미승짬뽕!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