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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에 김밥킹 신메뉴 먹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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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에 김밥킹 신메뉴 먹어보았어요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벗꽃도 날이 갈수록 활짝 만개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코로나로 여전히 마음은 우울하네요..ㅜㅜ..

 

멀리 봐야 겠지만 역시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기분전환겸 뭔가 맛있는거라도 먹어야 하는데 하던차에

회사앞 김밥킹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보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생각은 모두 비슷한 걸까요

평소 점심을 먹으러 가면 식당들이 사람이 없어 텅텅 비었었는데

 

여기 김밥킹은 사람들이 가득해서 순간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 그런지 반갑기도 하고 조금 걱정도 되고 말이죠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오늘 먹을 메뉴는 킹스파이시 쌀국수 입니다

 

김밥킹 2020 신메뉴

김밥킹에서 베트남이 맛본다의 슬로건으로

킹 쌀국수 와 킹스파이시를 판매했는데요

 

평소 쌀국수는 자주 먹던거라 오늘은 매운맛이 강하다는 킹스파이시 쌀국수와 김밥을

시켜보았습니다

 

 

 

 

시뻘건 쌀국수는 처음이라 신기했는데요

국물을 처음 먹었을때

굉장히 맵고 시원한 것이 어디서인가 먹어본 것 같았는데

 

그렇다고 딱히 이거랑 똑같네 하는 것은 없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일반 쌀국수에 캡사이신을 넣은듯한 맛이였습니다

 

가장 비슷한것이 아마 불닭볶음탕면 정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하얀국물의 쌀국수만 먹다가 맵고 빨간 국물의 쌀국수는

특이하기도 하고 매콤한것이 느끼함도 잡아주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계속 먹다보니 맵기는 한데 살짝 싱거운것 같은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약간 우울했는데 맵고 새로운 메뉴를 먹었더니 기분은 조금 풀린것 같아

만족스러운 점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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