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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속도계로 시속 100km인 자동차의 실제 속도는 얼마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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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로 시속 100km인 자동차의 실제 속도는 얼마나될까?

 

 

운전을 하다보면 속도단속기 때문이라도 한번쯤은 자동차의 속도계가 정확한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질때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속도계가 실제보다 앞서 가는 경우는 있어도 덜 가리키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독일의 입법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세웠습니다.1991년 1월1일 이후에 승인된 차량의 속도계는 실제 속도의 최고 10%에다 추가로 시속 4km까지 더 나와도 되도록 했습니다.

 

 

이를테면 속도가 시속 100km이면 속도계의 눈금은 최고 114km가지도 나올 수 있습니다.역으로 속도계에 나타난 속도가 시속 100km이면 자동차의 실제 속도는 시속 88km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지시 오차'라고 하여 실제 자동차 속도와 비요했을때 속도계에 표시되어야 할 속도의 범위를 정해두고 있습니다.

 

 

공식은 '0<지시오차<(실제속도/10+2'입니다.예를 들어 실제 시속 100km로 주행하고 있다면,이때의 오차는 0~12km 사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속도계에는 시속 100~112km 사이의 속도가 표시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기술 개발 덕에 근래의 속도계는 거의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실제 속도와의 오차가 겨우 4%정도 밖에 안난다고 하는데요,이는 속도계의 속도가 시속 100km라면 실제 속도는 96km 라는 뜻입니다.

 

아울러 레이더 속도 측정기에서 측정값의 오차 한계도 이와 매우 비슷합니다.경찰에서는 차량이 시속 100km 이하로 달리는 경우 측정값에서 3km를 뺍니다.

 

그래서 제한속도 80km인 구간에서 레이더 측정값이 90km라면,7km 과속한 결과가 됩니다.

 

 

한편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렸을 때는 측정된 속도에서 3%를 뺍니다.즉 제한속도 120km 구간에서 130km가 측정되면,제한속도보다 약 6km 더 빨리 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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